본문 바로가기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할 볼드모트 사료

로킨포 2024. 7. 11.

반려동물에게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할 '볼드모트 사료' 리스트

안녕하세요, 로키포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반려동물, 가족 같은 존재죠.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꼭 알아두셔야 할, 반려동물에게 절대로 먹이지 말아야 할 '볼드모트 사료' 리스트를 함께 나누고자 해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니까요, 함께 살펴볼까요?

반려동물
반려동물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볼드모트 사료' 개요

사람이 먹는 음식만큼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의 안전성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반려동물 사료 업계에서는 수많은 리콜과 불량 사료 문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에 매우 해롭고 치명적일 수 있는 일부 사료들은 '볼드모트 사료'라고 불리며 주의가 요구된다.

'볼드모트 사료'란 이름은 인기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등장인물들이 언급하기를 꺼리는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에서 유래되었다. 이 용어는 그만큼 해당 사료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에 매우 위험하며, 절대 먹여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사료들은 일반적으로 유해한 성분이나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볼트모트
볼트모트

대표적인 '볼드모트 사료'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메나디온 함유 사료: 합성 비타민K 첨가물로 반려동물의 간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구토, 설사, 빈혈, 발작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메나디온
메나디온

2. 프로필렌 글리콜 함유 사료: 부동액으로도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반려동물의 신장과 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섭취 시 설사, 구토, 발작,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높다

프로필렌 글리콜
프로필렌 글리콜

.

3. 육골분 사료: 동물의 사체, 뼈, 내장 등을 가공하여 만든 사료로 광우병, 조류독감 등의 질병 감염 위험이 있다. 또 소화기관 장애, 피부질환, 신경계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사료들을 피하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반려동물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초콜릿과 카페인 함유 음식의 위험성

달콤한 맛과 향으로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초콜릿은 반려동물에게는 매우 위험한 음식 중 하나다.

초콜릿에 함유된 카카오 성분이 반려동물의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남아있게 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반려동물의 심장과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흥분, 발작, 경련, 부정맥, 고혈압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섭취량이 많을 경우에는 급성 신부전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테오브로민
테오브로민

카페인 역시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성분 중 하나다. 커피, 차, 에너지 음료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반려동물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불안, 흥분, 발작,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초콜릿과 카페인 함유 음식을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하며, 반려동물이 먹을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실수로 먹게 된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데려가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
카페인

양파와 마늘 성분이 포함된 식품의 위협

양파와 마늘은 사람에게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들 식재료에 포함된 티오황산염이라는 성분이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티오 황산염
티오 황산염

용혈작용이 일어나면, 반려동물의 혈뇨, 빈혈, 호흡곤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양파와 마늘은 조리 후에도 그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요리를 할 때는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 하도록 하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밀폐해서 보관해야 한다.

특히, 짜장면이나 피자 등 양파나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려동물의 입 주변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지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포도와 건포도: 작지만 치명적인 위험

달콤하고 맛있는 포도와 건포도는 반려동물에게는 극약과 같다. 소량으로도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급성 신부전증은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복통,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발작, 혼수상태 등의 신경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껍질과 씨뿐만 아니라, 과육에도 독성이 있으므로, 포도나 건포도를 먹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섭취 후 6시간 이내에 처치를 받아야 신장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공감미료 자일리톨이 들어간 제품 주의

사람에게는 안전한 감미료로 알려져 있지만,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자일리톨이 체내에 흡수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반려동물은 인슐린 분해 능력이 사람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저혈당증, 간부전,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만약 반려동물이 자일리톨을 먹었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 처치를 받아야 한다.

과도한 지방과 뼈: 소화 및 건강 문제 야기

일부 사료에는 과도한 지방과 뼈가 포함되어 있어 소화 문제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사료는 비만, 췌장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뼈가 포함된 사료는 잘못 씹으면 이빨이 부러지거나 장폐색 등의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 및 발효된 음식물의 부작용

발효된 콩류 또는 알코올이 함유된 사료는 동물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료를 섭취한 반려동물은 구토, 설사, 발작,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야 한다.

안전한 반려동물 식단 구성을 위한 가이드

반려동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사람이 먹는 음식 중 반려동물에게 적합하지 않은 성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늘은 이렇게 볼드모트 사료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라도 내가 키우는 반려견이 먹는 사료가 이 리스트 안에 포함되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른 사료로 바꿔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verything in life is 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산 로보틱스  (1) 2024.07.14
청년 도약 계좌 지원금이란  (0) 2024.07.12
넥스가드 스펙트라 정보  (0) 2024.07.10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발급  (0) 2024.07.09
긴급 재난 문자  (0) 2024.07.09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댓글